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컴백한다.

박봄은 오는 3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그는 최근 신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디네이션과 전속계약을 하고 컴백을 꾸준히 준비했다.

박봄의 신곡은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2NE1 멤버였던 산다라박이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박봄이 몸담았던 YG 수장 양현석은 SNS에 박봄의 컴백 기사를 공유하며 "이제 YG 소속은 아니지만 진심으로 봄이가 잘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여러 아티스트들의 응원이 더하면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봄의 솔로 컴백은 지난 2011년 4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돈트 크라이' 이후 8년 만이다.

앞서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노래할게요. 곧 좋은 음악 들려드릴게요. 여러분. 저 이제부터 get ready 해요. 많이 기다리셨죠? 제가 행복하게 해드릴게요"라고 컴백을 예고했던 바. 오랫동안 공백기를 가졌던 박봄이 화려하게 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봄은 2009년 2NE1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 2016년 2NE1 해체 후 휴식기를 가졌다.

heili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