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목사회 내달 3일~4일 대대적 기념행사 개최

올해로 창립 52주년을 맞은 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김관진 목사)가 3.1일절을 맞아 대대적인 기념 행사를 마련하고 한인 교계의 전폭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하고 나섰다.

기념행사는 내달 3일 열리는 '3.1절 100주년 기념예배'와 다음날 이어지는 '리들리 독립운동 사적지 방문'이다 남가주한인목사회의 주요 기념 행사는 내달 초 진행될 예정이다.

'3.1절 100주년 기념연합예배'는 3.1운동 독립지사들의 애국애족의 마음과 독립정신을 본받아 미국에 사는 한인들도 애국심을 기리는 취지로 남가주 기독교 교회 협의회, OC 한인 목사회, 사우스 베이 목사회, 벨리 교육자 협의회 등을 비롯한 여러 단체가 연합하여 함께 진행하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리들리 독립 운동 사적지 방문'행사는 이민자들의 애국정신을 되살리자는 목적으로 독립지사들의 사적지를 방문하고 예배 및 기념식외에 3.1운동 재연 퍼레이드도 진행한다.

회장 김관진 목사와 총무 강태광 목사는 "지난 1967년 척박한 한인 이민사회에 목회자들이 사랑의 실천운동과 복음전파를 목적으로 세워진 목사회가 특히 3.1절 100주년에 뜻깊게 마련한 이번 행사에 많은 교계 관계자와 교인들이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323) 578-7933

▣3.1절 100주년 행사 일정

*3.1절 100주년 기념연합예배

일시: 3월 3일 오후 4시
장소: 남가주 새누리 교회 (975 S Berendo St)

*리들리 독립운동 사적지 방문

일시: 3월 4일 오전 8시
장소: 세계 아가페 선교 교회 (933 S Lake 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