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와 조지아주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해 2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미국 언론은 3일 오후 토네이도가 앨라배마주 동남부 리 카운티를 덮쳐 적어도 23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됐으며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받는 이들 중 일부는 부상 정도가 심각하며, 아직 잔해 수색이 완료되지 않아 사망자 수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3일 오후 앨라배마와 조지아주에서 최소한 12건의 토네이도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