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교포 골퍼 이민우(21)가 유러피언 투어 2월 '이달의 골퍼'로 선정됐다. 유러피언 투어는 이민우가 2월 '힐튼 이달의 골퍼'를 뽑는 팬 투표에서 44%를 얻어 라이언 폭스(뉴질랜드)를 제쳤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시즌 프로로 전향해 유럽 무대에 데뷔한 이민우는 프로로 출전한 두 번째 대회인 지난달 사우디 인터내셔널에서 단독 4위를 차지했다. 이어 안방 호주에서 열린 ISPS 한다 월드 슈퍼6 퍼스 대회에서는 공동 5위를 하면서 두 대회 연속 톱5 진입에 성공했다. 호주 퍼스에서 나고 자란 교포 2세 이민우는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이민지(23)의 친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