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귀를 동풍이 스친다.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흘려 버리는 태도를 비유하는 말. 한국 속담 '소 귀에 경 읽기'와 상통하는 말이다.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부 장관 후보가 투기에 꼼수증여까지…그런데 "주택시장 안정시킬 적임자"라니? 청와대는 국민의 뿔난 목소리가 안들리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