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과 들보로 쓸 만한 재목이라는 뜻으로, 한 집안이나 한 나라를 떠받치는 중대한 일을 맡을 만한 인재를 이르는 말. 최근 청와대의 장관 후보 인선에 말들이 많다. 총리는 "문제점을 알았지만 후보중에선 가장 낫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정말 그렇게 인재가 없는 걸까. 아니면 찾기 싫은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