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교육 모두 마쳐
6월 고시 응시 자격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이승희 총회장) 총회 소속 목사가 되기 위한 단기 편목 과정을 수료했다. 오 목사는 지난달 25일부터 2주간 교육을 받은 후, 이달15일 총신대학교에서 열린 '편목 정회원 자격 특별 교육' 수료 예배에 참석했다.

이에따라 오 목사는 6월 중 열리는 예장합동 총회 강도사 고시에 응시할 수 있으며 고시에 합격하면 예장합동 목사 자격이 인정된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3월 10일 공동의회에서 동서울노회에 오정현 목사 위임 청원을 올렸고, 노회는 25일 임시회를 열어 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노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오정현 목사는 다시 사랑의교회 당회장 권한을 행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