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중심지인 스트립 지역 주요 도로 구간에서 올해 6월부터 다년간의 재개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라스베가스 카운티와 라스베가스 밸리 수자원지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라스베가스 블러버드 선상 215 벨트웨이(beltway)부터 사하라(Sahara) 에비뉴까지 약 5.7마일 구간에서 진행된다. 6월에 착공해 2022년 7월에 완공예정이다. 공사를 통해 이 지역 도로 재포장, 보행 및 교통 시스템을 포함한 도로 인프라와 수도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교체·개선하게 된다.

공사는 지역 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공사기간 이기간 교통 혼잡이 우려됐다. 따라서 당국은 교통 혼잡도 증가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를 총 5구간으로 나눠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처음으로 이뤄지는 구간은 사하라 부터 스트링 마운틴 로드까지로 알려졌다.

총 공사비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며, 공사는 6월에 시작된 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2시에서 10시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