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 가운데 절반 이상은 최근 집권 자민당 내에서 제기된 아베 신조 총리의 당 총재 '4선'론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지난 22~24일 사흘 간 실시한 3월 월례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베 총리의 자민당 총재 4선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35%, '반대한다'가 54%로 집계됐다. 아베 총리의 임기는 오는 2021년 9월까지로 연장된 상태다.

한편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율은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한 4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