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렙은 27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WTA 투어 마이애미 오픈 7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왕창(중국·18위)을 2-0(6-4 7-5)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할렙은 이번 대회 결승에 오를 경우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오사카 나오미(일본)를 제치고 세계 1위를 탈환한다. 사진은 준준결승에서 할렙이 왕창의 공격을 받아치고 있다. 마이애미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