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인터뷰 aT센터 LA지사 한만우 신임 지사장

"LA는 한국농수산물 美 시장 진출의 허브
3년간 근무 경험 살려 교두보 역할 앞장"

"한국 농수산물 미국진출 교두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0일 새로 부임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 LA지사의 한만우 신임 지사장(사진)은 28일 용수산 식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LA지역은 한국의 농수산품 미국 시장 진출의 허브"라며 "지난 2007년 3년간 LA지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두보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 신임 지사장은 "한인 마켓뿐만 아니라 아시안, 히스패닉 마켓 파이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 목표 중에 하나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판로 및 채널을 발굴하고 한인 2세 및 차세대들에게도 다가갈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미 신선 농산물 수출의 선도 역할을 하고 있는 배를 주축으로 올 해에는 지난 해 aT 마케팅 지원을 통한 고당도 설향 딸기 수출이 중화권 및 한인마켓은 물론 아시안 마켓을 중심으로 높은 호응을 얻아 프리미엄 계절 아이템으로 정착 가능성을 확인한만큼 aT센터 LA지사는 지속적으로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2017년에 이어 지난 해에도 미주 지역 수출 10억 달러를 달성한 만큼 한국 정부의 농수산물 수출 목표 100억 달러 달성의 선봉장으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한 지사장은 강조했다.

그는 "오는 7월과 8월에 LA지역에서 K-Food 수출 상당회 개최 및 KCON 연계 농식품 홍보관 운영 등의 2019년 주요 추진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한국 농수산품의 가격경쟁력 및 퀄리티 유지에 애쓰고 있는 aT센터의 노력에 한인 사회의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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