口禍之門 구화지문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라는 뜻. 말이 화근을 부른다는 말이다. 남을 이롭게 하는 말은 솜과 같이 따뜻하고, 남을 해롭게 하는 말은 가시처럼 날카롭다고 하지 않던가. 요즘 한국 정치권에서 쏟아지는 막말이 정도를 넘어도 크게 넘었다. 함부로 지껄이는 그 말들을 어떻게 주워 담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