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누가 더 뛰어난 선수?'
孫 51.5% > 車 30.5%

손흥민(27)과 차범근(66). 한국축구를 대표하는 건 물론 유럽무대를 휘저은 두 슈퍼스타 중 누가 더 셀까?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19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금의 축구팬들'은 차범근보다 손흥민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었다. 손흥민이 '더 뛰어나다'는 응답은 51.5%, 차범근이 더 뛰어나다는 응답은 30.5%였다. 손흥민이 더 뛰어나다는 응답은 오차범위 밖인 21%나 더 높았다.

손흥민은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유럽무대에 데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옮겼고 통산 116골을 올렸다. 차범근은 1978년 독일 다름슈타트에 입단, 통산 121득점을 올려 한국인 역대 유럽 통산 최다골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