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첫 분기 실적
전분기 대비 호조 보여

한미은행이 월가에 예상치에 부합하는 1분기 실적을 내놨다.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의 지주사인 한미 파이낸셜 코퍼레이션은 23일 2019년 1분기에 주당 48센트 1470만 달러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전분기의 주당 37센트 1140만 달러보다 28.9% 급등한 것이다.

월가에서는 한미은행의 1분기 예상치를 주당 48센트로 전망했었다. 1분기 현재 총 자산은 55억7100만 달러, 총예금은 48억2000만 달러, 그리고 총대출은 45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미은행의 금종국 CEO는 "한미은행의 1분기 경영실적은 신중한 방식으로의 대출을 증대시키고 순이자마진을 보호하고, 은행의 비용 구조를 개선하려는 우리 은행의 지속된 전략의 성과물"이라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