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평균 3만5천불
연간 10.1% 상승

지난 1년간 임금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직업은 '바텐더'(bartender)로 조사됐다고 구인정보업체인 글래스도어가 최근 전했다. 전국적으로나 LA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글래스도어에 따르면 조사결과 전국적으로 바텐더의 중간 기본급은 연 3만5309달러로, 지난 1년간 9.6% 상승했다고 밝혔다. LA에선 상승률이 더 높았다. LA에서 바텐더 중간 기본급은 3만7499달러로 지난 1년간 10.1% 올랐다.

LA에선 '파머시 테크니션'(Pharmacy Technician)이 그 다음으로 높은 8.0%를 기록했다. 파머시 테크니션의 현재 중간 기본금은 연 3만7938달러다. 이 외에 '뱅크 텔러'(Bank Teller·3만4524달러), '캐시어'(Cashier·3만1352달러) 등도 연간 5.1%의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