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8시30분 교통체증으로 혼잡한 북가주 101번 고속도로의 출구 근처에 갈 곳을 잃은 아기 바다사자가 나타났다. 운전자의 제보를 받고 출동한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경관은 "현장에 도착한후 아기 바다사자를 옮기기 위해 경찰차 뒷문을 열자 아기 바다사자가 기다렸다는 듯 껑충 뛰어 뒷자석에 착석했다"고 말했다. 이후 아기 바다사자는 페닌술라 휴먼 소사이어티 케어로 보내졌고 별다른 부상 없이 건강한 상태졌다. 경찰차에 탄 아기 바다사자가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는 모습이 귀엽기만 하다. <사진=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