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LA카운티 관광 수입으로 인한 경제 효과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LA타임스가 7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LA관광 컨벤션 위원회의 자료에서 지난해 LA카운티를 찾은 관광객이 50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이들은 239억 달러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호텔과 식당 직원 등 근로자들이 받은 혜택까지 포함한 경제 효과는 총 366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그 전년도인 2017년에 비해 4.9%가 증가한 액수다.

LA 뿐만 아니라 작년 캘리포니아 전체 관광수입도 늘어났는데, 작년 캘리포니아 관광객 소비액은 2017년보다 5.4% 증가한 1461억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