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섬 주지사 예산안 제출

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가 생리대 판매세 폐지 법안을 다시 추진한다. 뉴섬 주지사는 이같은 안을 포함한 개정 예산안을 9일 주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뉴섬 주지사는 최근 주거비용과 물가 상승으로 젊은 부부들의 부담이 크다면서 개정 예산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회는 오는 7월 1일 시작되는 새 회계연도를 위해 다음달(6월) 15일까지 최종 예산안을 심의해 주지사에게 전달해야한다.

현재 신생아, 유아용 기저귀에 붙는 판매세를 면제해주는 법안이 주 하원에서 계류 중인 가운데 해당 법안이 승인되면 매년 3천 5백만 달러의 세수가 줄어들게된다.

로레나 곤잘레스 주 하원의원은 아이가 있는 가정의 경우 기저귀 판매세로만 매년 120달러 정도를 지출하고있다면서 이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타격을 입힐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