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연휴 기간 4달러 밑으로 하락 전망

지난 4월 한달간 최근 5년간 최고치를 기록한 LA를 비롯한 남가주 개스가격이 곧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ABC뉴스는 9일 개솔린 정보사이트인 '개스버디'를 인용해, 캘리포니아주의 개스 평균 가격은 오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때까지는 갤런당 개스 평균 가격이 4달러 밑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9일 LA-롱비치 레귤러(옥탄가 87) 개스값 갤론당 평균은 4달러 10센트로 이틀 전보다 2센트 떨어졌다. 플러스(89)는 4달러 25센트, 프리미엄(91)은 4달러 35센트 등이었다. 오렌지카운티 역시 소폭 하락해 9일 레귤러 4달러 8센트였다.

개스버디는 "전국에서 개스 공급 사태가 최악의 수준에서 벗어나서 거의 모든 지역에서 정상화되고 있다"며 "주유소들이 개스 탱크에 더 싼 가격의 개솔린을 채우기 시작함에 따라 메모리얼 데이를 전후로 낮은 가격의 개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