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아'에마', 남아'리암' 최고 인기

작년 미국에서 태어난 신생아에게 가장 많이 붙여진 이름은 여아의 경우 에마(Emma), 남아는 리암(Liam)으로 나타났다.

사회보장국(SSA)이 10일공개한 2018 신생아 이름 인기 순위에서 에마는 2014년 이후 5년 연속, 리암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여아 이름 인기 순위에서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리비아(Olivia)가 에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3위 에이바, 4위 이사벨라, 5위 소피아, 6위 샬럿, 7위 미아, 8위 어밀리아, 9위 하퍼, 10위 이블린 순이다.

남아 이름 인기 순위에서 노아는 올해도 2위에 머물렀으며, 3위 윌리엄, 4위 제임스, 5위 올리버, 6위 벤저민, 7위 일라이저, 8위 루커스, 9위 메이슨, 10위 로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999년부터 2012년까지 14년간 부동의 1위를 고수했던 제이컵은 10위 순위권에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