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방탄소년단 캐릭터 브랜드 'BT21'을 활용해 만든 '인천공항을 즐기는 8가지 방법' 영상이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4일 밝혔다.

뉴욕페스티벌은 클리오 광고제, 칸 국제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며, BT21은 '라인프렌즈'와 방탄소년단이 함께 만든 캐릭터 브랜드다.

이번에 본상을 받은 광고 영상은 BT21 캐릭터들이 면세점, 식당, 예술품 등 인천공항의 시설물을 즐기는 모습을 코믹하게 담아냈다.

이 영상은 작년 하반기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2천만 건 이상의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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