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 존'

LA 최초'스크린 야구장'타운 오픈, 문연지 3달만에 인산인해

한국서 1년반만에 300만명 이용·160개 지점 대박
가족은 물론 연인, 직장동료와 친목도모에 최적화
'홈런 치면 모자 공짜 선물'등 푸짐한 이벤트 실시

요즘 LA다저스의 류현진 때문에 야구 열풍이 일고 있다. 비록 야구장은 아니지만 야구장에 온것 같은 생동감을 느끼기 원한다면 LA 한인타운에 자리한 '스트라이크 존'(대표 오기종)이 최적의 장소다.

스크린과 배팅 케이지가 접목되어 진보된 시스템을 자랑하는 스크린 야구장,'스트라이크 존'은 한국에서 1년 6개월만에 누적 이용객 300만, 160개 지점을 돌파할 정도로 대박을 터뜨렸다.

오 대표는 "AI 시스템이 접목된 스트라이크존은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으며 LA지점은 캘리포니아에서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요즘엔 가족끼리 식사할때 휴대전화만 보느라 대화도 없다" 며 "식구끼리 할수 있는 건전한 게임인 만큼 미국 한인사회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스트라이크 존은 가족은 물론 친구, 연인, 직장동료의 친목도모에도 안성 맞춤이며 게임은 한번에 18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오픈 한 지 불과 3개월이 채 되지 않았는데 이미 주말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라 예약은 필수다.

스트라이크 존은 실내 게임이라는 점에서 손님들에게 부담이 없고 기존 배팅 케이지의 딱딱한 공 대신 말랑하고 안전한 소프트 공을 사용해 직접 맞아도 크게 다칠 염려가 없다. 플레이어가 케이지 안에서 게임을 하는 동안 다른 일행은 게임을 함께 관람하거나 넓은 홀에서 식사와 주류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대형 스크린도 완비 되어 있어 실제 스포츠 경기 관람도 가능하다.

스트라이크 존에서 제공하는 게임은 다양하다. 이중 '인터내셔널 모드' 게임은 스크린에 실제 경기장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 생동감이 넘친다. 음향 효과와 날아오는 공 역시 실제 경기장을 방불케 한다. 손님들은 팀을 나눠 플레이어가 타자가 되서 점수를 내기 위해 경기하는 방식이다.

'배팅 첼린지'는 플레이어 당 공 10개가 주어진다. 배팅 케이지와 비슷한 맥락으로 공이 멀리 나가는 정도에 따라 안타가 나오기도 하고 점수가 측정된다. '홈런더비'라고 생각하면 된다. '피칭 챌린지' 에서는 플레이어가 투수가 된다. 스크린에 보이는 타자에게 공을 던지면 공의 속도와 방향을 직접 볼 수 있어 재미가 두배다.

스트라이크 존에서는 홈런을 친 손님에게 모자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한달에 두번 '배팅 첼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입장료 20달러를 내면 전체 참가자와 게임을 거쳐 우승자 3명을 선발해 다저스 티켓, 스트라이크 존 100달러 기프트 카드, 1시간 무료 이용권 등을 수여한다. 또한 개업 기념 이벤트로 아버지와 아들 대회, 회사별 직장인 대회 등의 이벤트를 계획중이다.

이밖에 스트라이크 존 바로 옆에 위치한 '레인포차'에서 100달러 상당의 식사를 할 경우 월요일에서 목요일에 한해 스트라이크 존 야구 게임 1시간이 무료다.

한편 오 대표는 "스트라이크 존은 한국에서 성공한 비즈니스 모델이며 현재 미 전국서 인건비가 올라가고 있는 만큼 적은 인원으로 큰 매출을 올릴수있는 유망 사업"이라며 창업에 관심있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연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Strikezon.com)에 있다.

▶문의: 213-952-9959
▶주소: 3377 Wilshire Blvd,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