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 근육통증 치료센터' 이경찬 원장

25년 경력의 '통증 치료 명의' 타운서 입소문 자자
오십견, 허리통증 등 정확한 진단으로 '맞춤형 세션'
"환자 연령, 통증 정도, 근육량 등 점검 쪽집게 치료"

근육통증은 겪어보지 않은 이들에게는 믿기지 않는 소설과도 같다. 그러기에 아무리 주위에 아프다고 호소한들, 눈으로 나타나는 질병에 비해 공감을 얻지 못하는 증세다.

널리 알려진 오십견을 비롯해 목, 허리, 발목, 손목, 무릎, 좌골 신경통 등은 죄다 '근육통증'에 해당된다. 25년 경력으로 LA 한인타운의 교통 요충지인 웨스턴과 산마리노가 만나는 코너에 위치한 'CH 근육통증 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경찬 원장은 '근육통증' 치료의 대가로 소문이 자자하다.

2012년부터 이곳에 정착했으니, 어느덧 8년째 한 장소에서 자리를 지키며 '근육통증'이라는 고질병을 앓아온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주고 있는 셈이다. 그 흔한 광고를 하지 않고도 이곳을 다녀간 이들이 추천해서 오는 환자들의 예약이 끊이지 않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이 원장에게는 특별한 치료 능력이 있는 듯하다.

과거에 태어났더라면 소문난 '명의'로 평가받을 입소문은 '예약제'로 운영되는 'CH 근육통증 치료센터'의 근간이 되고 있는 셈.

실제로 인터뷰차 방문한 날 만나게 된 한 환자는 "수개월간 팔목 통증으로 고생해 왔는데, 주위의 권유로 찾아와 단 2번의 치료를 받고 호전이 되어, 오늘 마지막 마무리 치료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 원장 몰래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날 필자 또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담에 걸린 듯 목의 통증이 심해져 1차례 치료를 받았더니, 단 하루 만에 통증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하니 신기했다. 이렇듯 이 원장으로부터 치료를 받은 이들은 '마술'과도 같은 그의 치유 능력을 널리 전파하는 '홍보 도우미'가 되고 만다.

젊은 층들에게도 요즘 자주 나타나고 있는 '오십견'에 대해 이 원장은 치료에 앞서 '잠버릇'을 점검해 보라고 권유한다. "잘못된 자세의 잠버릇만 고쳐도 예방의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렇듯 "모든 근육통의 원인은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 혹은 나쁜 잠버릇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하는 이 원장. 심지어 '편두통'으로 알고있어 꾸준히 약을 먹어도 낫지 않는다면, 한번쯤 근육통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의심해보라고 조언한다. 이 원장에 따르면 "편두통처럼 아픈 현상이 뇌가 아픈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인지 못하고 있는 고질적 근육통증으로 인해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플 수 있다"는 것.

대부분의 근육통증은 환자의 연령대와 통증 정도, 그리고 피부 및 근육량에 따라 달라지지만, 적게는 2번, 많게는 5~6차례 치료면 낫게 해줄 수 있다고 이 원장은 강조한다.

요즘 들어서는 타인종 환자들이 치료받는 사례도 늘고 있는 데다, 이 원장에게 치료받기 위해 멀리 타주에서 날아오는 환자들도 많다.

끝으로 대표적인 근육통증 중 하나인 종아리에 쥐나는 것에 대한 예방법을 알려준다. "모든 근육통증은 근육이 뭉쳐서 생기는거다"며 "평소 쥐가 많이 나는 분들은 종아리의 근육 부위를 주물러서 풀어주는 것을 잊지않고 반복해주면 그 증세가 호전될 것이다"는 꿀팁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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