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생·시민들을 유혈 진압한 중국 공산당의 무자비함을 전 세계에 알렸던 '탱크맨'의 동상이 미국에 세워졌다. 지난 3일 LA와 라스베가스를 잇는 프리웨이 인근 자유조각 공원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탱크맨 동상 제막식이 열렸다. 이 탱크맨의 동상을 세운 중국계 뉴질랜드 조각가 천웨이밍은 "1989년 6월 3일 밤과 4일 새벽 벌어졌던 학살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