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분양 사업설명회 400명 몰려…"은퇴거주·투자 각광"

1단계 성공 마무리
오는 10월말 착공

한국 인천 송도에 건설될 예정인 '송도 아메리칸 2단계'프로젝트에대한 사업 설명회가 지난 8일 LA한인타운 내 옥스포드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송도 아메리칸 2단계 프로젝트의 시행사를 맡고 있는 인천글로벌시티(대표 이성만·이하 IGC)가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 설명회에는 에이전트 및 일반 한인 등 400명에 가까운 참석자들이 몰려 큰 관심을 보였다.

IGC에 따르면 송도 아메리칸 2단계 프로젝트는 송도에서 가장 높은 70층(249.7m) 공동주택 498세대 및 47층 오피스텔 661호실 및 상업시설 조성으로 새로운 송도의 랜트마크를 목표로 하고 있다.

IGC 이성만 대표는 "IGC는 분양이 끝난 후에도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미주 한인들이 이웃 주민들과의 교류는 물론, 한국 및 인천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 그리고 동호회 및 문화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원을 통해 송도에 왔을때 친구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단계 프로젝트의 분양 대행사인 코암인터내셔날의 김동옥 회장은 "미주 한인동포들의 관심으로 1단계 프로젝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비율을 보면 거주목적이 60%, 투자 목적이 40%를 보이고 있는데, 은퇴자는 물론 한국과의 사업을 하는 한인들에게 좋은 주거 및 투자 공간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도 아메리칸 2단계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31일 착공식을 갖고 2024년 3월31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213)587-2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