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기대에
증시 사상최고치

뉴욕증시가 20일 미 연준(Fed)의 다음달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S&P 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7.72포인트(0.95%) 오른 2954.18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지수는 이날 장중 한때 2958.06포인트를 기록해 장중 최고기록도 동시에 갈아치웠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9.17포인트(0.94%) 상승한 2만6753.17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에 대한 인식이 있다면 증시를 더 높게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다음달 금리 인하 가능성을 100%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