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3경기 만에 선발 출장했지만 안타생산에 실패했다.
최지만은 18일 양키스타디움에서 2019시즌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58로 떨어졌다.
1회 2사 1루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2-2로 맞선 4회 2사에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7회에는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선 내야 땅볼에 그쳤다.
탬파베이는 2-6으로 패하며 뉴욕 양키스에 2연패를 당했다.
최지만은 이어 열린 더블헤더 2차전 선발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이웅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