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시리즈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저스틴 토머스가 세계 랭킹 5위로 5계단 상승했다.
18일 일리노이주 메디나에서 끝난 BMW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로 정상에 오른 토머스는 지난주 10위에서 5위로 순위가 올랐다.
토머스는 지난해 6월 세계 랭킹 1위가 자신의 역대 최고 순위다.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등 상위 1∼4위는 변동이 없었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6위에서 8위로 밀렸다.
코리안 브라더스 가운데서는 이 대회에 아내의 둘째 출산을 이유로 기권한 케빈 나(36)가 3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켰고, 안병훈(28)이 49위, 임성재(21)가 54위에 각각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