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난 12개월간 4.3%↑

남가주에서 기업들이 제공하는 봉급이 미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고 OC레지스터가 9일 보도했다.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주들의 비용을 측정하는 '고용 비용 지수'(The Employment Cost Index)에 따르면, 임금 및 봉급의 경우 LA, 오렌지, 리버사이드, 그리고 샌버나디노 및 벤추라 카운티 등을 포함하는 남가주 지역에서 6월말 현재 12개월에 걸쳐 연 4.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미 전역의 15개 대도시에 걸쳐 조사된 지역에서 임금 인상률이 최고 높은 것이다. 뉴욕이 3.9%로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이 매체는 봉급 상승률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많은 봉급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실제로 2019년 1분기에 리버시아드 카운티 지역에서는 기업들이 평균 주급으로 927달러를 지불했는데, 이 수치는 노동자 수를 기준으로 미 전국 50개 카운티 중 최하위를 의미한다. 그 다음으로 샌버나디노 카운티가 931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LA카운티는 1832달러로 22위, 오렌지 카운티는 1287달러로 20위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