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독일 모터쇼서 '콘셉트카 45'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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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항공기 디자인 영감

현대차는 1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그동안 베일에 가렸던 전기차 콘셉트카 45를 최초로 선보였다.

콘셉트카 45는 현대차 전기차 디자인의 이정표가 될 전동화 플랫폼 기반의 모델이다. 현대차는 포니 쿠페 콘셉트가 1974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45년 동안 쌓아온 전통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차명을 45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45는 1970년대 항공기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모노코크 방식의 바디가 공기 역학과 경량화를 구현하고 실루엣의 직선적이고 힘찬 라인이 전체적으로 다이아몬드 형태의 인상을 주며 45만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