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스텔

골프웨어 전문업체 전미국 10개 매장으로 확대, 글로벌化 선언

내달 1일 데즈트 힐 프리미움 아웃렛 매장 오픈
11월 초엔 NY에도…아웃렛에서 상품판매 최초

가을·겨울 신상품 대량 입하, 한국인 체형 특화
가방, 골프화 등까지 한 곳에서 골프 쇼핑 해결

한국산 골프 의류 및 제품 전문업체 루이까스텔(대표 이경엽)이 다음달 1일 카바존에 위치한 데저트 힐 프리미엄 아웃렛(48400 Seminole Dr #304 Cabazon)과 11월 초 뉴욕의 우드버리 아웃렛(498 Red Apple Ct, Central valley NY 10917)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한다.

루이까스텔이 아웃렛에서 판매를 하는 것은 최초다. 이경엽 대표는 "동양인은 물론 미국인들에게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다인종이 함께사는 미국 내에서 루이까스텔 브랜드를 글로벌화 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2007년에 설립된 루이까스텔은 현재 한국에 300개, 일본 3개, 캐나다 1개 매장을 보유했다. 곧 오픈하는 두개의 아울렛 매장을 포함해 미국내에서는 10개 매장으로 늘어나게 된다. LA 및 인근에 위치한 루이까스텔 매장은 LA, 아케디아 몰, 부에나팍, 로렌하이츠, 얼바인 등이다.

높은 품질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는 루이까스텔은 무엇보다도 한국인의 체형에 특화 되어 핏이 예쁜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대표는 "루이까스텔이 골프웨어로 알려져 있지만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실용성이 뛰어나다. 골프웨어 외에 양복 자켓 등도 판매한다" 고 설명했다.

최근 루이까스텔 LA점에는 가을, 겨울 물건이 입하됐다. 요즘 인기있는 상품은 여성용 바지와 치마다. 이 대표는 "우리 상품은 핏이 예뻐서 착용하면 날씬해 보인다"며 "그래서인지 손님이 한번 입고 나면 다른 브랜드 옷을 못입겠다고 단골이 된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길이와 소재의 자켓과 점퍼도 인기다. 바람막이 스타일, 양면이 두겹인 자켓 등 얇은 소재에서부터 두꺼운 소재까지 천차만별이다.

이 밖에 루이까스텔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의 모자는 어떤 티셔츠나 바지에도 완벽 매칭이 가능하다. 베스트 종류도 인기만점이다.

루이까스텔은 40대 부터 6~70대까지 다양한 손님층에게 사랑받는다. 이 대표는 "타주에서 찾아 오시는 단골 손님이 많다. 특히 우리 LA 매장은 다른 매장보다 규모가 더 크고 상품이 다양해서 의류 이외에도 모자, 벨트, 가방, 골프화, 악세사리 등 골프에 관한 모든 쇼핑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골프백은 균일가에 판매중이다. 다양한 색깔과 최고의 품질, 실용성을 자랑한다. 여성용은 나루 핸드백, 남성용은 보스턴 백이 최고 인기다.

루이까스텔은 6년전 LPGA 투어 박희영 프로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박희영 프로는 지금까지도 꾸준히 제품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루이까스텔과 후원 계약을 맺은 USC출신 LPGA 애니 박 프로는 "예쁜 디자인과 컬러는 물론이고 몸에 부담감이 없어서 스윙이 너무 편안하다. 외국 친구들에게 어디서 산 옷이냐는 질문도 많이 듣는다"고 설명했다.

루이까스텔은 다음달 초부터 아마존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시작해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문의: (213) 252-8982
▶주소: 3785 Wilshire Blvd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