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서울에서 보게 될 '자율주행 배달로봇'이 공개됐다. 최대 200kg 물품 적재가 가능한 소형 카트형태의 로봇이다. 4륜 구동으로 최고 속도는 시속 20km/h에 달한다. 납축전지 12V를 쓴다.

서울시에 따르면 보행자와 유사한 속도로 보도, 공원, 광장 등 보행공간을 주행해 물품을 배달할 예정인 이 배달로봇은 일단 상암동에서 1년간 실증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