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생 기준 4만7500명 2년째 1위…2위는 UCLA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는
'마운틴 샌안토니오'순위

USC가 2017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등록생 수 기준 LA카운티 내 최대 대학의 자리를 지켰다.

최근 LA비즈니스저널(LABJ)은 16일 지난해 가을학기 등록생 수를 기준으로 'LA카운티 최대 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표참조>

자료에 따르면 USC는 4만7500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은 UCLA는 4만5921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부터 7위까지는 모두 칼스테이트(CSU) 계열 대학이 차지했다. CSU 노스리지(CSUN)가 3만8716명으로 3위, CSU 롱비치가 3만6846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CSU LA가 2만7685명으로 5위, CSU 포모나가 2만6443명으로 6위, CSU 도밍게즈 힐스가 1만5741명으로 7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아주사 퍼시픽(1만95명), 로욜라 메리마운트(9,838명),라베른 대학(8,064명)이 각각 8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풀 타임 학생 수 기준, 'LA 카운티 최대 커뮤니티 칼리지 순위'에선 2017년과 마찬가지로 마운틴 샌안토니오 칼리지(1만3083명)가 1위에 올랐다. 이어 패서디나 시티 칼리지(1만1026명), 산타모니카 칼리지(1만545명), 이스트 LA칼리지(9978명), 롱비치 시티 칼리지(8727명) 등의 순이었다.

또 'LA 카운티 최대 MBA 프로그램 순위'에선 94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UCLA 앤더슨 스쿨 오브 매니지먼트가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