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이든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 는 뜻이다. 우리나라 범죄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를 무려 33년만에 찾아냈다. 그는 처제를 성폭행 살해한 혐의로 감옥에 갇혀있는 무기수 였다. 완전한 범죄는 없다. 은퇴 뒤에도 진범 쫓던 73세 담당 老형사 의 "이제야 발 뻗고 잘 수 있다"는 말이 귓전을 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