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비즈니스저널 보도
LA지역 74개 도시 조사
최저 도시 웨스트레이크

LA카운티 지역에서 비즈니스 운영에 들어가는 수수료 및 택스 비용이 상승하면서 10년 전에 비해 사업비용이 매우 높거나 높은 도시가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A비즈니스저널은 경제개발 및 부동산 자문 서비스 기업인 코스몬트와 클레어몬트 맥케나 컬리지의 로즈 연구소의 최근 비즈니스 운영 비용 연구조사를 인용해 2018년에 LA카운티 지역 74개 도시가운데 45개 도시가 "매우 높은 비용이 든다" 또는 "높은 비용이 든다" 지표에 포함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보도했다.

이는 10년전인 2008년의 37개 도시에 비해 그 수가 증가한 것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LA카운티 지역에서의 사업비용은 리테일 비즈니스 라이센스 수수료, 세일즈 택스, 프로퍼티 택스, 그리고 유틸리티 택스 적용에 따라 그 순위가 정해진다.

LA 카운티에서 사업 비용이 가장 비싼 도시로는 LA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산타모니카, 컬버시티, 잉글우드, 엘세군도가 2위에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사업 비용이 가장 적게 드는 도시에는 웨스트레이크 빌리지가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아구라 힐즈, 월넛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시그널 힐, 산타 클라리타, 팜데일, 라푸엔테가 4위에서 7위를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