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2·LA 다저스)이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첫 홈런을 터뜨렸다. 류현진은 22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메이저리그 210타수 만에 나온 류현진의 첫 홈런이다. 이날 다저스는 13승을 기록한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로키스를 7대4으로 물리치고 시즌 100승째를 기록했다. <관계기사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