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밭이 변해 푸른 바다가 된다는 뜻으로, 세상일이 세월에 따라 변화가 심함을 이르는 말. 33면만에 연쇄살인 사건 용의자가 밝혀진 화성은 사건 당시만해도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었으나 농지 등 땅값이 폭등, 상당수 원주민들이 재산가로 거듭났다. 용의자 이춘재의 가족도 수십억대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화성 벽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