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가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후방 카메라 디스플레이 문제로 이미 판매한 차량 130만대를 리콜(무료회수·수리)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닛산과 닛산의 고급 차 브랜드인 인피니티 차량 가운데 2018년형과 2019년형 모델 대부분이 포함됐다. 이유는 후방 카메라 디스플레이 문제로 충돌 위험을 높이고 연방 안전규정에도 위반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