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새 광고 화제, "야릇한 상상 떠오르게 제작"

생생토픽

'모든 것이 가능'강조
차내서의 프리덤 홍보

바햐흐로 '자율주행자동차'가 도래한다. 당장 내년부터 운전자의 조작 없이 자동차 스스로 운행이 가능한 자동차들이 쏟아져 나올 조짐이다. 차를 탔지만 운전을 안하고 책을 읽거나, 낮잠을 자는 등 자율주행자동차이 가져다줄 여러가지 편리함이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데 최근 BMW가 미래의 자율주행자동차 안에서 '섹스도 가능하다'는 뜻이 담긴 다소 파격적인 새로운 광고(사진)를 내보내 화제를 낳고 있다.

온라인 자동차 웹사이트 '로드쇼 바이 시넷'에 따르면 BMW는 달리는 자율 주행 자동차에서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카섹스'를 떠올리는 광고 영상을 공개한 것이다.

짧은 영상 안에는 BMW 자율 주행 차량 안에서 한 커플이 키스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어 가자 순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차량 옆을 빠르게 지나간다. 빨간색과 파란색 표시등이 반짝이고 이윽고 장면은 희미해 진다. 그렇게 영상은 끝이 난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 BMW의 광고가 '자율주행자동차내에서의 자유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