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신재은이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대응에 나섰다.

신재은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5월부터 각종 커뮤니티, 카페 등 악플 수집해서 고소하고 있다. 수십 명이 넘고 지금도 추가로 더 넣고 있다. 내 시간, 변호사 비용 들여가며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미 몇몇은 고소장 벌써 받았을 거고, 말도 안되는 스폰설이니 악플들 고소미 먹어라”라고 토로하며 “서든 광고도 찍고 협찬에 웹화보에 방송에 관리에 등등 바쁘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무슨 스폰이야. 나 좀 본받아라 정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쁜 사진 찍기위해 돈 써서 해외도 가고 비키니도 사고 이쁜 옷도 사고 매번 좋은 에너지 주고 싶어 노력하는데 사진 보면서 나한테 고맙다고 선물을 보내도 모자랄 판에 안그래? 상처 주지마라”고 강조하기도.

남성잡지 맥심을 통해 유명세를 탄 신재은은 다이아TV 소속 유튜버이자 모델로 완벽한 몸매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하 신재은 SNS글 전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글날. 다들 악플쓰지 말자구요 한글 이쁘게 써도 모자란 시간 왜 남 상처주며 살아요.

5월부터 각종 커뮤, 카페 등 악플 수집해서 고소하고 있는데 수십 명이 넘고 지금도 추가로 더 넣고 있어요. 제 시간, 변호사 비용 들여가며 잡고 있습니다. 어머 내 돈.

이미 몇몇은 고소장 벌써 받았을 거고 말도 안되는 스폰설이니 악플들 고소미 먹으세요. 아니 서든 광고도 찍고 협찬에 웹화보에 방송에 관리에 등등 바쁘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무슨 스폰이야. 나 좀 본 받아라 정말.

이쁜 사진 찍으러 번 돈 써서 해외도 가고 비키니도 사고 이쁜 옷도 사고 매번 좋은 에너지 주고 싶어서 노력하는데 사진 보면서 나한테 고맙다고 선물을 보내도 모자를 판에 말이야. 안 그래, 그래? 상처 주지 마~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신재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