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스포츠 전문 인터넷 매체인 스포티비 뉴스는 10일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 씨가 2세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배씨는 현재 임신 6주가량으로, 임신 초기라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5월과 6월 사이. 배지현 씨의 임신설은 지난달 알려졌으나 당시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내놓았다. 배지현 씨는 임신 초기인 만큼 주변인들에게만 사실을 알렸다. 양가 부모 등 가족들은 임신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 류현진과 배지현 전 아나운서는 2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작년 1월 한 가정을 이뤘다. 이후 LA에 신혼집을 차렸다. 류현진은 평소 "타지에서 고생이 많다"며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