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갤럭시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2년 연속 MLS(메이저리그사커)에서 유니폼 판매량 1위 선수에 올랐다.
ESPN은 17일 즐라탄이 2년 연속 MLS에서 가장 많이 유니폼을 판매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즐라탄은 올 시즌 MLS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우며 득점왕에 오른 카를로스 벨라와 MVP 후보에 오른 조셉 마르티네즈를 제치고 유니폼 판매 1위에 등극했다.
즐라탄은 지난해 3월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LA 갤럭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두 시즌동안 MLS에서 맹활약한 그는 올시즌을 마무리하고 향후 거취를 고민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올해 MLS닷컴에서 유니폼 판매량을 집계한 것을 바탕으로 한 순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