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월드시리즈를 찾을 계획이다. USA투데이는 24일 트럼프 대통령이 월드시리즈가 5차전까지 열린다면 그때 경기장을 찾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월드시리즈 5차전은 오는 27일 워싱턴 D,C.에 있는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다. 현재 워싱턴이 2승으로 앞서 있어 5차전이 열리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앞서 열리는 3, 4차전 중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한 경기라도 이기면 5차전이 성사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시구는 하지 않을 계획이다. 1910년 윌리엄 태프트 대통령 이후 역대 미국 대통령은 모두 개막전, 올스타 게임, 혹은 월드시리즈에서 시구를 해왔으나 아직 트럼프 대통령은 메이저리그에서 시구를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