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의회, 시 정부기관 일회용 물병 판매 금지 법안 채택

플라스틱 빨대를 퇴출시킨 LA시가 이번엔 일회용 플라스틱 물병을 퇴출시키고 나섰다.

LA시의회는 6일 시 정부기관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물병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채택했다. LA시 정부 산하 공공기관은 물론 시가 후원하고 허가한 행사들에서도 플라스틱 물병 공급이 제한된다.

폴 크레코리언 시의원은 이는 시작에 불과하며, 단계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을 모두 없애겠다고 말했다. 또 일회용 플라스틱 물병은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뿐만 아니라 기본권이 돼야 할 물로 수익을 만들고있다고 비판했다.

크레코리언 시의원은 환경에 해로운 플라스틱 병으로 천연 자원인 물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수입을 거둘 수 있도록한 사회를 부끄러워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LA국제공항도 해당 조례의 적용 대상이며, 6년 안에 효과를 목도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LA시의회는 최근 LA시를 '푸른 도시'(Blue City)로 만들고, 물을 사회경제적 지위에 상관없이 누구나 영위할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로 명명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에따라 LA수도전력국은 오는 2022년까지 200여개의 공공 식수대를 설치, 보수하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