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커뮤니티재단으로부터 '2020센서스'지원 프로그램 자금 5만 달러 획득
타운뉴스

2년전부터 지속적인 기금 확보 노력 결실
"한인사회 적극적인 인구조사 참여 앞장"

LA한인회(회장 로라 전)의 "KAFLA Grant"라는 기금지원 프로그램이 캘리포니아의 주요 비영리재단으로부터 첫 펀드를 받게 돼 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

LA한인회는 7일 오전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0 센서스를 목적으로 가주커뮤니티재단(California Community Foundation)으로부터 5만 달러의 기금을 획득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같은 성과는 한인사회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산발적 지원이 아닌 LA카운티 내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비영리단체들의 프로그램들을 직접 돕기 위해 2년전부부터 KAFLA 기금을 지원받기 위해 계속 문을 두드린데 따른 것이다.

LA한인회의 최현무 수석부회장은 " 한인회는 2020 센서스 기금지원프로그램을 가동해 이 목적에 맞는 한인 단체 및 협회들을 선정해 대책 전담반을 구성하고 LA카운티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밀 멕 수석부회장도 "센서스 데이타를 근거로 향후 10년간 학교, 병원, 주택, 도로 건설, 노인 지원 등 다양한 연방 자금 지원이 결정된다"며 "정치력 신장을 물론, 지역 정치인들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역량을 갖게 되는 만큼 한인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티브 강 부회장은 "2020 센서스를 실시하기 전 시험 조사에서 한인 및 중국 커뮤니티의 인주조사 참여율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 차원에서도 연방하원 자리 수가 줄어들고 각종 연방 자금 지원 액수가 영향을 받을 수 없는 만큼 이번 가주커뮤니티재단의 한인회 펀드 제공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한인들의 정확한 인구 수 및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기회로, 이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LA한인회는 11월7일~12월6일까지 지원서를 받고 오는 12월20일 최종 심사를 통해 10개~15개 사이의 단체를 선정 한 후, 2020년 1월2일 기금전달식을 실시한다.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2000달러의 지원금이 제공된며 선정된 단체는 LA한인회가 주관하는 전담 대책반에 편성돼 2020센서스 캠페인에 나서게 된다.

한편, LA한인회는 지난 2회에 걸친 KAFLA Grant 기금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30개 단체에 총4만 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