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가 주얼리 대금을 미납해 피소당했다.

15일 디스패치는 미국 소재 주얼리 업체 A사가 지난달 30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도끼가 사내이사로 있는 ‘일리네어레코즈’를 상대로 물품 대금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도끼가 외상으로 가져간 보석 및 시계 등 주얼리 대금을 입금하라는 것. 미수금은 약 4,0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A사는 도끼에게 입금 계획을 물었지만 미국 수입이 0원이라는 이유로 대달 2만 달러씩 송금하겠다 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 약속이 오래가지 못했다는 것.

또 도끼는 A사의 재촉에 자신의 통장 잔액이 6원이라 불가능하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끼는 평소 방송에서 자수성가한 이야기를 직접 이야기할 정도로 성공을 한 뮤지션으로 꼽혀왔기에, 이번 피소에 대한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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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도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