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PGA 투어 대회인 더 CJ컵이 2018~19시즌 개최된 46개 대회 가운데 최고 수준의 현장 운영 능력을 보인 대회에 주는 '베스트 온-사이트 스테이지(On-site Staging) 상'을 받았다. PGA 투어는 지난주 플로리다주 폰트 베드라 비치의 본부에서 열린 토너먼트 연례 미팅에서 지난 시즌 14개 분야의 최고 대회를 선정해 시상했다. 온-사이트 스테이지 상은 대회장 조성에 있어서 선수들과 갤러리 편의를 고려하고 최고 수준의 접근성과 서비스를 제공한 대회에 준다. 지난해 이 상을 받은 혼다 클래식은 올해는 '팬 퍼스트 이벤트'에 뽑혔고 대상 격인 '올해의 대회'에는 피닉스 오픈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