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이 하정우와 만난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최정윤은 최근 워크하우스컴퍼니와 계약을 체결했다. 한 관계자는 “최정윤이 워크하우스컴퍼니와 함께하며 배우로서 새로운 2막에 나선다. 육아에 집중했던 최정윤이 새 소속사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 말했다.

최정윤은 지난 1996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남자 셋 여자 셋’, ‘옥탑방 고양이’, SBS ‘똑바로 살아라’, ‘청담동 스캔들’, KBS2 ‘오작교 형제들’ 을 비롯해 영화 ‘라디오스타’, ‘그놈 목소리’ 등에 출연하며 청순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영화 ‘감쪽같은 그녀’에 출연하며 반가움을 더하기도 했다.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재단 박성경 이사장의 장남과 결혼한 뒤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출산 후 많은 작품 활동보다는 육아에 집중했던 최정윤이기에 새로운 행보에 주목되고 있다.

한편 최정윤이 소속된 워크하우스컴퍼니는 하정우를 중심으로 황보라, 문가비, 문유강, 백승현, 한수형 등이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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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