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용 성형외과 학회, 미국 브라질 전 세계서 실시된 총 미용 수술의 28.4% 차지

국제 미용 성형외과 학회(ISAPS)는 최근, 2018년에 전체 성형 수술이 5.4%가 증가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미용/성형 수술에 대한 연례 국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8년 글로벌 설문조사 하이라이트'

필러와 같은 비침습적 치료는 0.6%가 줄어든 미용 수술에 비해 10.4%나 증가했다.

보형물을 사용한 유방 확대 수술이 가장 많은 사람이 한 수술 1위를 차지했다. 유방 확대 수술은 작년에 비해 6.1% 그리고 2014년에 비해서는 27.6%가 증가했다.

외과 시술에서 가장 많이 증가한 수술은 지방 흡입술과 복강 형성술이었으며 두 수술 모두 작년에 비해 9% 이상 증가했다.

보툴리눔 독소 치료는 17.4% 증가하며 2017년 이후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히알루론산 필러 치료가 11.6%로 그 뒤를 이었다.

'탑 10 미용 수술 국가들 랭킹'

상위 2개국들(미국과 브라질)이 전 세계에서 실시된 총 미용 수술의 28.4%를 차지했고 나머지 8개국(멕시코, 독일, 인도,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호주, 태국)이 그 뒤를 이었다. 수술적 방법의 미용 성형에서는 브라질이 1위였으며 비수술적 방법의 미용 성형에서는 미국이 1위를 차지했다.<표참조>

'성별 격차'

여성은 20,330,465건의 수술을 받으며 전체 수술의 87.4 %를 차지, 남성보다 수술을 더 많이 받았다. 남성들은, 2018년 2,935,909건의 수술을 받으며 전체 수술의 12.6%를 차지했다.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수술 및 비수술적 성형들은 유방 확대술과 보툴리눔 독소 치료로 각각 1,841,098건과5,344,764건을 기록했다. 남성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수술 및 비수술 성형들은 여성형 유방과 보툴리눔 독소 수술이었으며 각각 269,720건과 752,752건을 차지했다.

ISAPS의 대표(President)인 더크 리히터 박사(Dr. Dirk Richter)는 "전 세계 시장이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연구 속 숫자들이 보여주듯, 최소 침습성을 활용한 치료들이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더크 리히터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합병증에 대해 의사가 아니거나 훈련받지 않은 의사들의 필러 치료에 대해 경고도 했다.

"보형물을 통한 유방확대 수술이 미디어에서 계속 다루는 주제이긴 하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이는 수술 이기도 하며 환자들 역시 많은 이점을 인정한다. 올해 다시 한번 기록적으로 많은 수의 환자들이 보다 나은 모습과 느낌을 위해 최신 혁신 미용 수술의 혜택을 받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리히터 박사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