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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 타고 고양이는 여행중
  • 정의장 "野, 사드배치 근본적으로 반대 하는 것 아니다"

    (워싱턴=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미국을 방문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13일(현지시각) 폴 라이언 미국 하원의장을 만나 "(한국) 야당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대해 정부가 국민이나 국회와 소통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정했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지, 근본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아니라고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 北, 박대통령 얼굴그림으로 만든 과녁 공개…대남적개심 선동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북한 매체가 박근혜 대통령을 악의적으로 묘사한 그림으로 만든 사격용 과녁을 공개하며 대남 적개심을 부추겼다.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TV는 14일 '우리의 최고 존엄을 건드린 박근혜 역적패당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절대로 면치 못한다'는 제목의 3분 분량 동영상을 공개했다.

  • 朴대통령 "한반도 전쟁위험 올수도…북핵, 단순한 협박 아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북한은 추가 도발도 예고하고 있는데 이것은 한반도에 전쟁의 위험이 올 수도 있고 각종 테러와 국지도발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가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여야 3당 대표를 만나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하나가 되고 단단히 결속된 모습을 보일 때 국가와 국민의 안위가 빈틈없이 지켜질 수 있기 때문에 초당적인 자세로 협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 北, 정권수립일에 5차 핵실험…軍 "핵무기 위해시 김정은 응징"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이상현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정권수립일인 9일 오전 역대 최대 폭발위력의 5차 핵실험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은 이번 핵실험을 새로 제작한 핵탄두 위력판정을 위한 핵폭발시험이라면서 성과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혀 핵무기체계가 완성단계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 北 6자회담 차석대표 최선희, 베이징 전격 방문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홍국기 기자 = 북한의 6자회담 차석대표인 최선희(52) 북한 외무성 미국국 부국장이 6일 베이징을 전격적으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사정에 정통한 대북 소식통은 "북한 최선희 부국장이 어제(6일)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을 통해 중국에 입국했다"며 "최 부국장은 통역을 데리고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 北, 김용진 부총리 처형ㆍ김영철 통전부장 혁명화 조치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내부의 공개 처형설에 대해 "정부가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서 확인된 사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며 "먼저 내각 부총리 김용진이 처형을 당했고, 당 통전부장 김영철도 혁명화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 軍, '北SLBM 위협' 대응 3천t급 잠수함 건조…탄도미사일 탑재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북한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의 실전 배치가 임박해짐에 따라 우리 해군의 잠수함 전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우리 해군이 보유한 잠수함은 214급(1천800t급) 6척과 209급(1천200t급) 9척 등 모두 15척이다.

  • 朴대통령 "김정은 성격 예측 어렵다…北위협 현실화 위험"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북한이 1인 독재 하에 비상식적 의사결정 체제라는 점과 김정은의 성격이 예측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위협이 현실화될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북한 주민 3~4명 이달 초 서해 상으로 귀순"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류수현 기자 = 태영호(가명 태용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를 비롯한 외교관과 해외식당 종업원 등 북한 내 출신 성분이 좋은 해외 파견자의 탈북이 잇따르는 가운데 최근 복수의 북한 주민들이 해상을 통해 귀순한 사실이 23일 확인됐다.

  • "北 무장탈영병 2명, 중국 지린성서 총격전 끝에 체포"

    (서울=연합뉴스) 곽명일 기자 = 최근 북한 국경경비대의 무장탈영병 2명이 압록강을 건너 탈영한 후 중국 변방부대 병력과의 총격전 끝에 체포됐다고 대북전문매체 뉴포커스가 22일 보도했다. 이 매체의 북한 내부 통신원은 "지난 17일 초소를 이탈한 북한 군인 2명이 무기를 휴대한 채 압록강을 건너 중국 지린(吉林) 성 창바이(長白) 현 인근 야산에 숨어 있던 중에 이를 발견한 중국 변방부대 병력과 총격전을 벌였다"며 "중국 군인들은 오랜 추격 끝에 18일 이들을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 朴대통령 "北엘리트 무너진다"…'공포통치 체제동요' 진단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강병철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북한 김정은 정권을 겨냥해 "체제 동요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라고 언급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의 엘리트인 태영호 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의 망명이 최근 이뤄진 가운데 박 대통령은 이날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 을지 국무회의에서 '심각한 균열 조짐'이란 표현까지 이례적으로 사용하며 북한 체제에 대해 이런 진단을 내놓았다.

  • 태영호 한국행 어떻게 이뤄졌나…韓英 정보당국 공조 '합작품'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 공사의 한국으로의 망명 과정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우리 정부가 외교관계 영향을 우려해 영국에서의 탈북은 물론 한국으로의 입국과정에 대해서도 굳게 입을 다물고 있기 때문이다.

  • 태영호 駐英 북한 공사 한국 귀순…가족과 함께 입국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장재은 김효정 기자 = 제3국 망명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던 태영호(55. 가명 태용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가족과 함께 최근 한국에 들어왔다고 통일부가 17일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태영호 공사가 부인, 자녀와 함께 대한민국에 입국했다"며 "이들은 현재 정부의 보호 하에 있으며 유관기관은 통상적 절차에 따라서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北,'금수저' 잇단 탈북에 해외검열단 급파…책임자 고사총 처형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이영재 홍국기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를 비롯한 핵심계층의 잇단 탈북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내부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이 공포정치의 강도를 높이는 양상도 나타난다.

  • "北, 올들어 60여명 공개처형…김정은식 공포정치 확산"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북한 당국이 올해 들어 주민들에 대한 공개처형을 대폭 늘리고,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지시로 공안기구 중심의 주민 단속기구인 '3·12 상무'를 재가동하는 등 '김정은식 공포정치'가 북한 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12일 알려졌다.